[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초호화 요트까지 동원하며 럭셔리 짠내투어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럭셔리 투어로 규현과 펼친 리스본 투어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김준호는 명소와 맛집 소개에 게임으로 재미까지 더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먼저 김준호는 멤버들과 벨렝탑을 관광한 후 내장 파괴 버거로 핫한 맛집을 안내했다. 김준호는 애피타이저로 나온 크로켓에 "한 개에 845원"이라고 경고했지만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한혜진 때문에 식은땀을 흘렸다.
또한 한 시간에 50만 원인 초호화 요트 투어를 걸고 '개구기 착용 후 30초 이내에 전원 비눗방울 불기'의 가심비 미션을 실행했다. 미션에 성공한 김준호와 멤버들은 요트를 타고 럭셔리 투어를 만끽했다.
나아가 김준호는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 호카곶의 일몰을 선물했고, 멤버들은 인생 일몰을 마주하자 감탄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준호는 복불복 게임을 통해 오마이걸 승희에게 방문 인증서까지 안겼다.
끝으로 간 카타플라나 맛집은 한국의 해물탕과 같은 맛을 선사하며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풍족한 저녁 만찬을 제공한 김준호는 마지막 비용까지 털어 식당 주인에게 팁까지 전하며 투어에 방점을 찍었다.
김준호는 '짠내투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럭셔리 설계로 극찬을 받은 데 더해 게임과 개인기까지 펼치며 투어를 이끌었다. 결국 김준호는 포르투갈 투어 설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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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