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오나라가 영화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했다.
오나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 #오스카상 이 기쁜 소식에 집에만 있을 순없죠. #좋은사람 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그전에 #고원 들려서 #머리염색 #톤다운 #고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특히 체크 패턴의 자켓과 숄더백, 웨이브 헤어로 패션을 완성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려고요", "오늘도 여신이시네요", "기생충 덕분에 괜히 들뜨는 하루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오나라는 1월 23일 종영한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윤희주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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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