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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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핑크'→'레드 펀치', 아직 보여줄 수 있는 색깔 많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10 18:50 / 기사수정 2020.02.10 17:4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로켓펀치가 한층 더 강렬해진 콘셉트로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소희, 윤경, 다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바운시(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이다. 키치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특징이다. 로켓펀치 멤버들의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를 보여준다.

로켓펀치는 데뷔곡 '빔밤붐'에서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층 강렬해진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에 수윤은 "연습할 때나 촬영할 때 다들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매력을 전부 보여준 것 같아서 이번 앨범 콘셉트를 어렵게 생각했던 멤버들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희는 "아직 보여드릴 수 있는 색깔들이 많다. '핑크 펀치', '레드 펀치' 처럼 매 앨범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여름이 되면 시원한 색깔의 '블루 펀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파워풀한 안무에 멤버들은 연습실 바닥과 단짝 친구가 됐다고. 연희는 "1집 타이틀곡 '빔밤붐'보다 더 격렬하고 강해진 안무다"며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다 같이 땀 흘리면서 열심히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 발매 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로켓펀치. 연희는 "6개월 공백이 있었지만 공백이 아니라 준비를 완벽히 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실력은 물론 팀워크도 좋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타이틀곡 '바운시'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곡 'RED PUNCH’', 하우스풍 레트로 팝 스타일의 'So Solo', 당찬 매력을 담아낸 'Fireworks',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종이별', 봄을 맞이하는 마음을 노래한 '다시, 봄', 풋풋한 소녀 감성이 인상적인 '여자사람친구'까지 로켓펀치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가 가득한 곡들이 수록됐다.

로켓펀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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