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밴드 이브(EVE, 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가 '2020 EVE 프로젝트'의 시동을 건다.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브는 오는 11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2020 EVE 프로젝트'를 알리는 새로운 싱글 '잠에 취해'를 발매한다.
이브의 새로운 싱글 발표는 여러모로 깊은 의미를 가진다. 앞서 연말 공연에서 선언한 '2020 EVE 프로젝트'의 문을 여는 작품인 동시에, '완전체' 이브로서 처음 도전하는 디지털 싱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W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데뷔와 전성기를 함께했던 매니저와 손을 다시 잡은 '완전체' 이브. 이들은 연말 콘서트를 통해 '2020 EVE 프로젝트'를 선언,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약속의 메시지를 전한바 있다.
이브는 '2020 EVE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진보된 음악적 색깔을 약속함은 물론 '공연'이라는 밴드 본연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이들은 4곡의 디지털 싱글 발매와 4번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2020년을 가득 채우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이브는 '잠에 취해' 발표에 이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완전체' 이브의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잠에 취해'는 오는 11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WH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