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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흥끼리+늘끼리…우여곡절 여행에 '폭소만발'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2.10 11:10 / 기사수정 2020.02.10 11:27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MBC '끼리끼리' 늘끼리 팀과 흥끼리 팀이 첫 여행을 떠나며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9일 방송된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이 흥끼리팀, 늘끼리팀으로 나뉘어 떠난 첫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쥐색 차와 흰색 차가 있는 곳으로 출근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흥끼리팀' 광희는 흰색 차에 탑승했고, 이어 '늘끼리' 이수혁은 쥐색 차에 탑승했다.

이어 221cm의 거구인 하승진이 흰색 차로 다가오자 황광희는 차 문을 잠그며 탑승을 거부했고, 결국 차에 탄 하승진은 차 문이 잠기지 않아 공간을 만드려 다리와 머리를 바깥으로 내놓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같은 팀인 정혁과 이용진, 인교진이 탑승해야 하는 탓에 하승진은 무릎을 꿇은 채 조수석에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늘끼리 팀인 박명수, 은지원, 이수혁, 장성규, 성규와 흥끼리 팀인 이용진, 하승진, 황광희, 정혁, 인교진은 각각 차를 타고 첫 여행지로 향했다.

여행지에 도착한 이들에게 제작진은 차에 타기 전 압수한 멤버들의 캐리어를 따내 내용물을 맘껏 사용하는 게임을 제안했고 이에 두 팀은 코마개 날리기와 랜덤 제기차기를 펼쳤다. 정혁은 22회의 제기를 차내며 활약한 반면 겨우 1회의 제기를 찬 장성규 탓에 결국 흥끼리 팀이 총 4개의 캐리어를 획득했다.

캐리어를 얻어 그 안에 고추참치 컵라면 등의 여러가지 음식을 본 흥끼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예능 베테랑 박명수와 은지원이 각자의 경험치로 먹을 것만 잔뜩 싸왔기 때문.

기뻐하는 이들을 본 장성규는 "내가 대역죄인"이라며 괴로워했고, 그걸 지켜보던 인피니트 성규는 "괜찮다. 형한테는 기대가 없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

흥끼리팀은 황광희의 블루투스 마이크로 흥겨운 노래방을 열었다. 이에 의기소침해 있던 장성규는 흥끼리팀을 찾아가 "노래 한곡 하면 먹을 것을 주실 수 있냐"고 부탁했고,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고 결국 흥끼리팀은 장성규에게 옥수수캔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끼리끼리' 방송캡처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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