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자기 관리 및 다이어트와 관련된 자신의 철칙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란는 다이어트 명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옥주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연 네시간 전 단백질, 공연 한 시간 전에 탄수화물을 먹는다"며 자신의 공연 전 루틴(반복하는 행동들)을 공개했다.
공연 세 시간 전과 두 시간 전, 공연 중에도 루틴이 있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공연 준비나 마인드 콘트롤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옥주현은 이러한 루틴을 반복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를 덜 한다고 해서 공연이 펑크 나거나 공연 질이 훅 떨어지진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매회 올림픽을 나가는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에 댄버스 부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다음은 옥주현이 남긴 글 전문.
공연 네 시간 전 먹는 단백질.
공연 세 시간 전 하는 것.
공연 두 시간 전 하는 것.
공연 한 시간 전 먹는 탄수화물.
공연 중간에 하는 것.
이 모든 루틴들 중에 하나를 덜 한다고 해서
공연이 펑크 나거나 공연 질이 훅 떨어지진 않을 수도 있다. .
그렇지만 저 모든 걸 지키려 하는 이유는
매 회마다 올림픽을 나가는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 .
나, 그리고 여기 오는 누군가에게
형언하기에도 벅찬 행복이 만들어지는 또 한 번의 시간. .
오늘도 감사합니다 .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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