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s very Hot] 비 논란?…권상우 '뒷북' 사과

한 주 간에 가장 핫[♨] 했던 연예계 소식들을 모아 모아 That's very Hot !

 

▶ 가수 비, 배임혐의 논란 가열

월드스타 비가 배임혐의,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쌓였다.

비가 자신의 소속사이자 대주주로 있었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철수해 제이튠의 주가가 크게 폭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를 믿고 투자했던 개미투자자들의 분노와, 도덕성 논란에 휩쌓였다.

비는 이번 주식 처분을 통해, 투자금에 비해 35억원 정도의 큰 손해를 봤다. 그러나 논란이 되는 부분은 비가 경영난에 허덕이던 제이튠에 투자하고 소속이었던 연예인으로서, 각종 활동비로 지난 3년간 270억원의 '수익'을 냈다는 점이다. 금액만 놓고 보면 주식에서의 손해는 상쇄되고도 남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개미 투자자들은 다르다. 그가 보유 주식의 전량을 처분하면서, 한때 2만원을 훌쩍 넘기던 제이튠 주식의 액면가는 200원대로 떨어지면서 엄청난 손해를 떠안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 ‘비의 배임죄 혐의여부를 수사해달라’라는 개인투자자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가 하며, 비가 한 패션업체 론칭과 관련, 20억 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지며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That's very Hot : ♨]  '레이니즘 처음 가사가 생각나요~'



▶ 권상우 '뒷북' 사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권상우가 친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권씨의 팬클럽 '천상우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과문은 지난 16일 작성한 것으로,  권씨가 직접 사죄의 뜻을 전한 것은 사건 발생 40여일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일본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문이 개시되면서 사고는 한국에서 일으키고 사과는 일본에서 하냐는 비난을 받았던 권씨 측은, 오해라며 논란을 일축, 곧 이어 친필 사과문을 공개한 것이다.

사과문은 사고 후 자숙하며 많은 반성을 했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해 팬들을 힘들게 한 점이 가슴 아프며, 이 사건을 거울 삼아 더욱 성숙해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권씨는 지난 6월 초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와 경찰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 '사고후 미조치'로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연예인 봐주기' 논란이 일어나자, 사건 담당 경찰 2명에게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씨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대물'에 예정대로 출연하기로해, 권씨의 뺑소니 후 처신에 대한 논란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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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유민 뜨거운 형제들 하차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밤에 - 뜨거운 형제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가장 웃음끼 없는 멤버로 불리던 노유민이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따. 19일 녹화부터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은 솔로 음반 준비로 인한 스케줄 조정 등으로 그의 하차 이유를 밝혔지만, 그동안 노유민은 프로그램에서 별 존재감이 없거나 오히려 맥을 끊는 모습 등으로, 뜨거운 형제들의 인터넷 게시판 지분율을 80% 이상 점유하고 있던 차로,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고전 유머인 만득이 시리즈를 선보이며 방송의 재미를 크게 떨어트렸다.

제작진은 당분간 새로운 멤버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That's very Hot : ♨] 만득아 앗 뜨거, 만득아 앗 뜨거.....

[사진ⓒ 비-권상우-노유민]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