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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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분위기는?…취재진 관심 집중 '환호성까지'

기사입력 2020.02.10 09:15

백종모 기자


'기생충' 배우와 제작진들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도 큰 환대를 받으며 입장했다.

10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 앞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 제작진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기생충' 팀이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자, 카메라를 봐달라는 현지 취재즌의 요구가 빗발쳤고, 이들이 일반 관객들에게 시선을 돌리자 큰 환호성이 들리기도 했다.

많은 배우와 관계자가 입장하는 가운데 '기생충' 팀은 3분 여 동안 레드카펫 포토월 앞에서 머물며 열띤 취재 열기에 응했다.

일부 배우들은 포토월에서 다소 긴장된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카메라 위치를 가리키며 시선을 일치시키는 등 현장에서도 '감독 본능'을 발휘했다.

한편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열리는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기생충'은 작품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미술상, 감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는 TV조선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방송 시간은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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