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장인섭이 품절남이 됐다.
장인섭은 9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 여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동기인 배우 강기둥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 역시 박세준, 남연우, 김수광, 허지원 등 한예종 동기들이 맡아 우정을 자랑했다.
장인섭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인섭이 결혼식을 잘 마쳤다. 신혼여행은 '루갈' 촬영이 끝난 뒤 4월 초 정도에 떠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장인섭은 결혼 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결혼 후에도 배우 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히며 "한명의 배우로서 가야할 길이 멀고도 멀지만 언제나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한 뒤 장인섭은 '불한당', '비밀의 문', '가화만사성', '저스티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월화드라마 '루갈'에 출연한다.
이하 장인섭 팬카페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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