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와 박서준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3회에서는 조이서(김다미)가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뉴욕에서 전학을 온 조이서는 팔로워 76만 명의 SNS스타이자 파워블로거였다. 구청장 딸 폭력 현장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게재하기도. 조이서는 운동, 공부, 예술 등 못 하는 게 없는 아이큐 162의 천재였다.
그때 구청장 아내가 찾아와 조이서의 뺨을 때렸고, 조이서는 장근수(김동희)에게 "장근수. 찍었어?"라고 물었다. 장근수는 '아마도 천사가 있다면 이런 얼굴이겠지? 천사 같은 이수는 악마 같은 성격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구청장 아내는 또 손을 들어 조이서를 때리려 했고, 그때 박새로이(박서준)가 나타나 구청장 아내를 막았다. 그 사이 조이서는 구청장 아내의 뺨을 때렸다.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따라가 "어른 뺨을 그렇게 치고 가면 어떡합니까?"라고 했다. 조이서는 "저 아줌마 때문에 우리 아빠 죽었어"라고 말한 후 "뻥이야"라고 놀렸다. 이후 박새로이는 직원들에게 "또라이를 만났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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