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영화 '뺑반'이 재방영한다.
7일 오후 7시 20분부터 OCN에서 방영하는 '뺑반'은 한준희 감독의 작품으로,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이야기는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분)이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면서 시작된다. 그러던 중,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진다.
'뺑반'은 지난 2018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 182만 6912명을 기록,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7.16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 '뺑반' 포스터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