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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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반려견 양희와 특별한 데이트…훈훈+감동

기사입력 2020.02.07 13:51 / 기사수정 2020.02.07 14: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성훈과 반려견 양희가 수영장 데이트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332회에서는 양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은 성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훈은 “싱가포르 화보 촬영 갔을 때 해변에서 놀던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라며 양희와 함께 수영장 데이트에 나선다. 하지만 기대하며 들뜬 성훈과 달리 양희는 낯선 환경에 긴장한 듯 주변만 배회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성훈은 그런 양희를 위해 직접 물에 들어가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듬직한 면모를 선보인다. 성훈은 양희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묵묵히 양희가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생각보다 긴 기다림에 살짝 지친 그는 ”오늘 텄다“라며 내심 솔직한 반전 고백을 털어놓는다.

또한 성훈은 양희를 위해 돌고래소리를 장착한 ‘칭찬 봇’으로 변신한다. 동물 행동학 전문가의 분석에 따라 칭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성훈은 어색한 듯 민망해하면서도 양희를 위해 계속 폭풍칭찬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 혼자 산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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