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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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믹 연기 '시선 집중'

기사입력 2020.02.07 10:13 / 기사수정 2020.02.07 10: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조보아는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영재(조보아 분)는 미령병원에서 의사다운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영재는 미령병원을 사람 냄새 나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왕진 가방을 챙겨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냉랭한 태도의 마을 어른들과 훼방만 늘어놓는 박진만(안상우)의 장면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영재는 밥 대신 삼시세끼 빵으로 배를 채우며 ‘아모르 파티’ 음악에 몸을 맡겼다. 뿐만 아니라 ‘못된 몸짓’을 구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미령 마을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보아는 산혁의 오글거림에 한 순간에 무너지는 코믹한 표정과 현실감 가득한 눈빛,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영재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포레스트'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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