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함익병♥강미형 부부 "미팅에서 첫 만남…첫 눈에 반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함익병 강미형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에는 의사 함익병 강미형 부부가 출연했다.

강미형은 어떻게 남편과 만났냐는 질문에 "옛날에 미팅으로 만난다. 5대5로 만났는데 내 파트너가 꿈에 그리던 사람이 아니었다. 파트너 옆에 있던 사람이 너무 괜찮았는데 그게 함익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에는 학생들이 양복을 잘 안입었다. 그런데 함익병은 양복을 입었는데 너무 멋있었다. 헤어질 때 남편이 번호를 다 적어서 교환했다. 다 같이 만나서 놀자고 하더라. 그런데 그 날밤 연락이 와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함익병은 전화 번호를 다 적은 이유에 대해 "사실 마음이 그렇더라. 집사람만 눈에 보였다. 그런데 번호를 따로 받을 수 없어서 다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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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