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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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전초전"...'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쪼꼬미 습격→위로의 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7 07:00 / 기사수정 2020.02.07 01: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이 조보아를 위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7, 8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정영재(조보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큰 곰 인형을 들고 미령병원에 나타났다. 강산혁은 정영재의 남자친구인 척 정영재를 쪼꼬미라고 부르며 "귀여워", "보고 싶어 죽을 뻔 했어"라고 오글거리는 말을 쏟아냈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위해 호텔표 고급 도시락도 가져왔다고 했다. 강산혁은 앞서 정영재가 사귀기나 하자고 도발했던 것에 자존심이 상해 정영재를 망신시키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정영재는 제대로 창피를 당했다.

정영재는 강산혁과 함께 발전기 폐달을 밟으면서 자신이 사귀자고 했던 말을 사과하며 쪼꼬미 습격을 멈춰달라고 했다.

강산혁은 정영재의 사과를 받고 더는 쪼꼬미 습격을 안 하려는가 싶더니 정영재가 구조대에 온 것을 보고는 또 시작을 했다. 강산혁은 구조대 사람들이 옆에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정영재를 붙잡고 "우리 쪼꼬미 내가 보고 싶어서 왔어?"라는 식으로 말했다.


정영재는 미령병원과 구조대 간의 협약체제를 위해 구조대에 왔던 터라 난감해 했다. 강산혁은 정영재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을 보고도 쪼꼬미 습격을 이어갔다.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망신을 주며 짓궂게 굴었지만 정영재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흑기사처럼 나서줬다.

수술을 마친 정영재는 공황장애 증상 때문에 수술복을 입은 채 밖으로 나왔다. 사람들은 정영재를 보고 수군거렸다. 강산혁은 일단 사람들이 정영재를 촬영하지 못하도록 상황을 정리했다.
 
정영재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태로 "나 때문에 죽을까봐"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안아주며 "아무도 당신 때문에 죽지 않아. 당신이 사람을 살게 해"라고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해줬다. 정영재는 강산혁 덕분에 안정을 찾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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