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에이트가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에이트(이현, 백찬, 주희)는 컴백을 앞두고 6일 오후 6시 30분경 리더 이현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흰색 계열의 차분한 슈트를 갖춰 입고 엇갈리게 서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각각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세 사람의 눈빛에서는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묻어나 에이트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2019년 ‘심장이 없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6년 만에 다시 뭉친 세 멤버의 반가운 얼굴이 7일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현은 개인 SNS를 통해 에이트의 컴백을 알리며 “오랜만에 에이트 이름으로 노래했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었다. 오랜만의 만남이 여러분에게도 좋은 기다림이었길 바란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트는 2007년 1집 ‘The First’로 데뷔해 호소력 짙은 보컬과 랩으로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 사랑’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2000년대 후반 대표 이별 송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이트의 신곡은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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