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다크 워터스'(감독 토드 헤인즈)가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첫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부터 '스포트라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열혈 기자 역할까지 극과 극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다크 워터스'에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폭로,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운 신념의 변호사 롭 빌럿 역을 맡았다.
배우이자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환경운동가인 그는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참여, 실존 인물을 여러 차례 직접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아 눈길을 끈다. 20년에 걸친 끈질긴 싸움을 이어가며 신념을 지키는 단단한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이에 상대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마크는 빼어난 연기력으로 품위와 진정성을 보여줬다. 촬영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역대 최고의 연기였다”라며 극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턴' '인터스텔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앤 해서웨이가 사회의 진정한 가치를 위해 롭 빌럿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한 롭 빌럿의 아내 사라 빌럿으로 분해 따뜻하고도 강인한 모습을 진실하게 그려냈다.
다채롭고도 복잡한 캐릭터 사라 빌럿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는 이번 영화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두 배우의 완벽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다크 워터스'는 3월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믿고 보는 배우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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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