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오는 5월 결혼한다. 소속 그룹 클릭비 멤버들 가운데 세 번째로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오종혁이 5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이날 불거진 결혼설을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오종혁이 오랜 시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오종혁은 뮤지컬 '샤이닝' 막바지 연습에 한창으로, 해당 공연을 마치는 대로 화촉을 밝힐 전망이다.
오종혁은 지난해 1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열애 중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특히 그는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손을 들어 열애 사실을 시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종혁의 결혼으로 소속 그룹 클릭비는 멤버 중 세 명이 유부남이 된다. 오종혁은 김상혁, 유호석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졌다. 팬들은 오종혁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면서도 결혼 후 더욱더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이후 '살맛납니다', '근무중 이상무', '힐러', '오디션', '치즈인더트랩' 등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하게 출연했다. 뮤지컬 '온에어 시즌2', '쓰릴미', '그날들', '함익', '신과함께-이승편', '킬롤로지' 등에서도 활약했다.
이달 24일부터는 대학로에서 뮤지컬 '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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