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건설의 리베로 김연견이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5일 "김연견이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부상 부위의 부기가 빠지면 7일 수술을 할 예정이다. 수술 후에는 12주의 시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연견은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 4세트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코트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김연견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결국 수술대까지 오르게 됐다.
수술 후 재활에 12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남은 2019~2020시즌을 치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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