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김찬우가 존재감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불청 외전-외불러' 특집으로 진행, 배우 김찬우와 god 박준형, 가수 에일리, 정승환, 외국인 방송인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찬우는 다른 청춘들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했다. 김찬우는 가래떡까지 따로 준비해와 떡국을 끓였다.
또 김찬우는 박준형과 함께 출연했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추억했다. 김찬우는 박준형에게 "지금보다 그때 말을 더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이 '순풍산부인과' 아역 배우들의 근황을 묻자 김찬우는 "미달이(김성은)는 유튜브를 하고 의찬이(김성민)는 소식을 모른다"고 말했다.
또 "god 데뷔 전이라 그때 데니랑 나왔었지"라며 추억을 회상하던 김찬우는 박준형에게 "나는 너가 할리우드 진출작 '드래곤볼 에볼루션' 찍었대서 '재밌겠다' 하고 봤는데"라며 말을 이었다. 이에 박준형은 "망했어 형"이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준형과 수다를 떨던 김찬우는 금세 잣가루 떡국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김 굽기에 이어 솥밥 불 체크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마당에서 장작을 팰 때는 에일리와 '킹콩 남매' 케미를 뽐내며 일사천리로 장작을 쌓았다.
후식으로는 떡볶이부터 숭늉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찬우는 "형제만 있다보니 어머니를 도와드렸다. 그러다가 요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은 "너무 맛있다"며 끊임없이 감탄했다. 또 김찬우의 떡볶이에 외국인 마리도 폭풍 먹방을 선보여 김찬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불청 외전-외불러'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