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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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조혜련 "대학 선배 이정은 보며 인생의 속도 중요하지 않다 느껴"

기사입력 2020.02.04 23:23 / 기사수정 2020.02.05 00: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정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스탠드 업'에서는 조혜련이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조혜련은 "제가 벌써 데뷔 28년차다. 하지만 개그 인생을 보면 쉽지 않았다"며 한양대 연극영화과 입학 후 박미선, 임하룡에게 찾아가 조언을 듣고 개그우먼이 되기까지의 사연 등을 풀어놓았다.

이어 "연예계는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며 "동백이 엄마, 이정은 씨가 떠오른다. 제 대학 1년 선배다. 개그맨 시험을 준비하는 줄 알고 경계했는데,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지켜보니,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안 풀리는 것이다. 그러다 그 언니가 잘 풀리기 시작한 것이 47~48세 때였다. 인생에서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스탠드 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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