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04 14:13 / 기사수정 2020.02.04 14:13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촬영현장의 '웃음제조기'로 사랑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며 치유하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박해진은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이에 '포레스트'는 강원도 내 도처를 돌며 촬영을 진행했고, 특히 박해진은 가장 힘들었던 드라마로 '포레스트'를 꼽을 정도로 체력과 시간싸움 속에 드라마를 촬영했다.
이처럼 고단한 현장에서도 박해진은 늘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주고 간식과 사탕을 나누는 등 모두의 에너지가 되어 화제다.
'포레스트'의 한 스태프는 "해진이 형이 없었으면, 드라마 완주는 불가했을지도 모른다. 항상 모든 스태프들 지켜보고 있다 위로의 한마디를 던지고 가곤 했다. '아 주인공 배우가 우리를 알아주는구나'라는 생각에 늘 힘이 나곤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해 비단 연기자로서뿐 아니라 인간적인 사람으로서 박해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해진은 평소 인터뷰 때마다 "안 힘든 삶은 없다. 그래서 더 크게 웃고 우는 사람을 위로해야 하며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혀온 바 있다.
이에 박해진은 매 작품 현장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피는 주연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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