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0 11:23 / 기사수정 2010.07.20 11:24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이 플레이 하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이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7월 2주차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가 새롭게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아이유의 '잔소리'가 지난주에 이어 한 단계 상승한 2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1위였던 씨엔블루의 'Love'는 두 단계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코요테의 '리턴'이 4위, 지난주 2위였던 씨스타의 'Push Push'는 세 단계 떨어진 5위에 머물고 있다.
코요테의 '리턴'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그림 1>은 도입 부분으로 어렵지 않은 패턴의 노트가 이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빠른 분위기이기 때문에 곡 전체의 리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당황하지 않도록 많은 연습을 할 것을 권한다. 이 부분에서는 오른손 엄지를 중심으로 왼손 엄지를 빨리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인데 1번과 4번이 드럼의 킥과 스네어에 해당되며, 왼손으로 드럼, 오른손으로 베이스를 동시에 연주하는 패턴이기 때문이다. 1번과 4번은 왼손으로 누르고 6번과 9번은 오른손으로 눌러 준다면 도입 부분인 <그림 1>을 비교적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도입 부분을 살펴보면 1-646을 반복하다가 1-949를 반복하는데 바로 이어서 1-646을 반복하는 구조다. 또한, 빠른 리듬에 실린 12를 연타하고 롱노트로 6을 눌러야 하기에 미리 악보를 보고 익히도록 하자.
다음은 <그림 2>로 이 곡의 후렴 부분이다. 가사로는 가수 '신지'의 '이 눈물 지워, 너무나 미워, 뭐가 그리워-'라는 메인 멜로디 파트의 중간 부분으로 멜로디와 드럼의 스네어가 합쳐진 패턴이다. 후렴 부분에서는 비트가 전체적으로 빨라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 보통 '어려워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공략만 따라하면 금방 익숙해 지니 한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이 부분에서는 롱노트-동시키-롱노트 구간을 주의해야 하는데 4-5(롱)-12-6(롱) 같은 경우 멜로디와 멜로디 사이에 순간적으로 드럼 스네어 부분이 있어 스네어 부분 노트를 누르고 나서 바로 멜로디 노트를 눌러야 늦지 않는다. 손의 움직임은 도입부와는 달리 왼손보다 오른손이 바빠지는 구조다. <그림 2>를 보면 롱버튼을 누르고 바로 동시키 입력이 나온다. 그래서 동시키를 입력하려면 왼손보다 빠른 오른손의 움직임이 필수다.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코요테의 '리턴'은 앞서 이야기했듯 템포는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비트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처음과 후렴의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전체적인 난이도를 쉽게 구성하며 갑작스런 드럼비트를 연이어 배치했다. 유저 여러분도 이러한 노트 제작을 기본으로 구상해본다면 곡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컬 '김종민'이 복귀하면서 '코요테'가 '신지-김종민'으로 4년 만에 선보이는 이 곡은 '코요테'만의 느낌을 잘 살려 빠른 비트와 '신지'의 시원스런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인기와 더불어 유저들이 어려워 할 곡으로 '리턴'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게임을 통해 듣기와 연주를 동시에 하는 '뮤직팩토리' 유저 여러분들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해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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