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터치' 배우 한다감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톱 여배우 ‘백지윤’으로 분한 한다감의 활약이 돋보인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진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카멜레온 같은 그녀의 매력에 대해 살펴봤다.
# 비주얼 여신 톱 여배우
대한민국 영화, 드라마, 광고계를 접수했던 ‘톱클래스’ 여배우 백지윤. 그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톱클래스다운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며, 최고의 카리스마 차정혁(주상욱 분)과 재벌가 민강호(송재희)의 마음을 모두 빼앗았다. 한다감은 우월한 미모를 가진 여배우 백지윤을 이질감 없이 소화해냈다.
# 질투의 화신
백지윤은 민강호와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과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줬던 차정혁에게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그의 옆에 자리한 한수연(김보라)이 신경 쓰이는 지윤은 정혁의 옆집으로 이사 가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한다감은 ‘질투의 화신’ 백지윤을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들었다.
# 짠내 폭발
화려함 뒤에 감춰진 그녀의 슬픔이 하나 둘 공개됐다. 시시해진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선택한 민강호와의 결혼생활은 불행 그 자체였다.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은 물론, 손찌검까지 하는 그의 이중성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것. 새롭게 연예계로 컴백 소식을 알리며 팬들 앞에 다시 선 그녀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터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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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