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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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이선균X정려원, 법정 등장 “저 이대로 못 뺏겨요”

기사입력 2020.02.03 11:14 / 기사수정 2020.02.03 11: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검사내전’ 이선균과 정려원이 법정에 등장했다.

3일 공개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스틸컷에는 법복을 입은 이선균과 정려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방송에서 최종훈(김유석)의 ‘길들이기’식 지시에 정면으로 들이받은 선웅과 달리 차명주(정려원)는 화려한 말빨로 사건을 풀어낸 바 있다. 종훈에게 찍혀 공판 검사로 보직이 변경된 이는 이선웅(이선균)뿐인데, 어째서 명주까지 법복을 입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검사석에 앉은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 또한 주목해볼 만하다. 다소 경직돼있고 불만이 큰 듯한 선웅은 사건이 쉬이 풀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명주는 은은한 미소를 띤 채 검사석을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음주운전 피의자 박선우(조이행)를 다시 만난 선웅이 포착됐다. “박선우 구속 적부심으로 석방됐습니다”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는 선웅의 표정으로 보아, 종훈과 척을 져가며 힘들게 구속한 박선우 사건이 다시 어려움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이어 명주는 공판 검사인 선웅 대신 검사석에 섰다. “저 이 사건 이대로 못 뺏겨요”라며 호소하는 선웅과 변론을 진행 중인 명주. 두 사람이 이토록 큰 온도 차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검사내전’은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에스피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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