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개리X하오 부자, 오늘(2일) 첫 등장…힙합 아빠의 육아 방식 '관심 집중'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가 아들과 함께 돌아온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개리와 그의 아들 하오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

지난 방송 말미 '슈돌'의 새 가족으로 개리와 하오가 소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26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하오의 언어 능력과 리쌍 해체 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개리의 일상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지난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할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에 인사를 하는 개리의 아들 하오가 담겨있다. 또한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우쿨렐레를 품에 안고 연주를 하는 하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빠와 함께 외출에 나선 하오의 즐거운 표정이 개부자의 엄마 없는 첫날을 기대하게 한다.

이날 하오는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찾은 '슈돌' 가족들에게 한 명 한 명 인사하며 붙임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 무엇보다 하오가 사용하는 단어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10개월부터 말을 시작했다는 하오의 표현들이 현장의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하오는 자신의 취향도 확실하게 표현했다고. 좋아하는 노래부터 옷까지 모든 것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하오와, 이런 하오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아빠 개리의 하루가 '슈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개리의 진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개리는 3년 전 휴식을 갖게 된 배경부터 '슈돌'로 복귀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결혼식과 아들 하오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개리와 그의 아들 하오의 모습은 오늘(2일) 오후 9시 15분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