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태사자가 4월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개최한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태사자는 오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1일 태사자 측 관계자도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콘서트는 오랫동안 응원하고 지지해 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는 것에 큰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 "데뷔 23주년인 2020년에 처음 열리는 콘서트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태사자의 대표 곡들은 물론, 콘서트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무대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 정규 1집 앨범 '태사자(太四子)'로 데뷔한 태사자는 '도', 'Time', '애심', '회심가'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1세대 아이돌로 맹활약했다.
지난 해 11월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18년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태사자는 대중의 높은 관심 속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슈가맨3' 방송 이후 쏟아진 방송가의 각종 러브콜 속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으로 대중을 만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 일정 등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월 중 팬클럽 및 크리에이티브 꽃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크리에이티브 꽃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