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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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천재 프로파일러 장혁, 5년 후 괴팍한 은둔자로 포착

기사입력 2020.01.31 11:0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본 대로 말하라’가 장혁의 5년 전과 후 스틸컷을 공개했다. 5년 전, 세상에서 사라진 천재 프로파일러는 괴팍한 은둔자가 되어 있었다.

그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에서 공개한 영상과 이미지에서 괴팍한 은둔자 그 자체였던 오현재(장혁 분). 그러나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5년 전 방송 스튜디오에서 녹화중인 프로파일러 현재가 함께 담겼다.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답게 단정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지금과 사뭇 달라 보여 현재의 사연에 호기심을 일으킨다.

현재는 5년 전, 연쇄 살인마가 일으킨 폭발 사고로 인해 약혼녀를 잃은 이후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알려졌다. 연쇄 살인마 ‘그놈’과 천재 프로파일러 현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 무엇보다 오는 2월 1일에 첫 방송되는 ‘본 대로 말하라’는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 ‘그놈’의 시그니처인 박하사탕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이로 인해 ‘그놈’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졌던 현재 역시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사전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을 보면, “제가 그놈이에요. 박하사탕 연쇄 살인마”라고 밝히는 의문의 남자와 “‘그놈’이 드디어 나타났어”라는 현재가 포착됐다. “너무 아마추어야. ‘그놈’이라고 하기엔”이라던 현재는 어째서 ‘그놈’의 부활을 확신하게 되었을까. 5년 만에 다시 나타난 ‘그놈’과 그를 추적하게 될 현재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OCN 팬들의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과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뭉쳤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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