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예지가 국내외 팬들과 함께 컴백을 축하했다.
예지는 30일 오후 네이버 공식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신곡 발매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예지는 “진짜 오랜만이다. 2년 9개월 만에 돌아왔는데 떨리고 설렌다. 기분 좋은 떨림이라 느낌이 좋다”고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부터 건넸다.
신곡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은 예지다. “랩이나 강한 이미지만 부각이 됐었기 때문에 이 노래가 뜬금없진 않을까 여러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나의 이야기라서 준비하게 됐다. 제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고 ‘My Gravity’(마이 그래비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외에도 예지는 꾸밈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유쾌함을 전하는 가하면, 영어로 해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거나 공약으로 내걸었던 하트 8만 개에 돌파에 성공해 ‘My Gravity’를 짧게 라이브로 불러주는 등 전 세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열띤 호응까지 받았다.
또한 예지는 “(앞으로도) 빠르게 앨범이 나올 거다.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콘서트를 목표로 열심히 앨범 작업도 하고 춤 연습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쉬지 않고 나올 예정”이라고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예지는 “즉흥적으로 얘기하는 건데 2월 말과 3월 초 사이와 4월쯤에도 완전 새로운 장르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까지 찾아 뵐 계획”이라며 깜짝 소식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V LIVE 첫 생방송부터 하트 수 14만 이상을 기록,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한 예지는 ‘My Gravity’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활동할 계획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