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에 필사적이다. 필리페 쿠티뉴와 이반 라키티치를 자금줄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주포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잃었다. 수아레스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수아레스와 함께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으로 강력한 스리톱 체제를 구사하는 바르셀로나로에겐 큰 타격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그리즈만을 투톱으로 내세우며 안수 파티를 기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모두 신통치 않다.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느낀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0일(한국시간) 카탈루냐 라디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이반 라키티치와 필리페 쿠티뉴를 처분하기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는 올 시즌 입지가 줄어들며 인터밀란 이적설이 있었다. 쿠티뉴는 현재 임대생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1억2000만 유로(약 1,569억 원)에 완전이적 조항을 실행시키킬 원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이탈한 뒤로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생각한 방법은 쿠티뉴의 구매자를 찾아보는 것이다"라며 "또한 유벤투수, 인터밀란에게 라키티치를 판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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