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세 친구가 한국 치킨을 맛봤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삼인방이 치맥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덴마크 삼인방은 늦은 시간이 돼서야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친구들은 “난 기대치가 높아”, “실망한 일은 없을 것 같아”라며 기대감을 안은 채 가게에 도착했다. 세 친구가 도착한 곳은 바로 치킨집. 치킨은 전날 크리스티안이 “한국에서 진짜 많이 먹는 건 치킨이야”, “한 번이 아니고 두 번 튀겨내”라며 강력 추천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깜짝 놀랐다. 물가가 비싸 치킨을 시키면 1인분에 두세 조각만 나오는 덴마크를 기준으로 이것저것 주문해 네 마리나 시키고 말았던 것. 한 상 가득 차려진 치킨 네 마리를 본 친구들은 “거의 양계장 하나를 도축한 거야”, “이거 다 먹으면 4일 동안 혼수상태일 거야”라며 난감해했다.
당황도 잠시 치킨 맛을 본 친구들은 “육즙이 많아”, “나이스 치킨, 아주 깔끔한 맛이야”, “이 가격에 이 정도 먹는 건 불가능해”라며 만족스러워했고 1인 1닭을 넘어서 3인 4닭을 해치웠다는 후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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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