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가수 양준일이 다시 무대에 돌아오기까지의 심경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는 게스트 양준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서경석은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될 때까지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양준일은 "많은 것을 비우고, 채우면서 살아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준일은 "91년에 한국에서 활동했을 때, 제 자신이 앞서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국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김치가 빠진 김치찌개'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김치가 들어간 것 같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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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