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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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JYP와의 여정 마무리, 너무 큰 행운이었다" [전문]

기사입력 2020.01.29 10: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유빈은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돼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들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또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특별히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여러 소속사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 유빈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들 고맙다"며 팬사랑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유빈은 "2020년엔 더 많은 기쁜 소식들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유빈, 혜림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 유빈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되어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들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또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박진영 피디님과 정욱 대표님, JYP 식구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들(더풀쟉이) 고맙습니다!
2020년엔 더 많은 기쁜 소식들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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