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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스페셜까지 알찼다…굴 먹방+뉴욕 야경 [종합]

기사입력 2020.01.28 22: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정해인의 굴 먹방을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스페셜에서는 은종건, 임현수가 뉴욕에서 혼자 보낸 시간이 공개됐다. 

이날 정해인의 뉴욕 여행 하이라이트와 미방영분이 공개됐다. 먼저 누구보다 잘 먹었던 정해인의 먹어보고서. 정해인이 뉴욕에서 먹은 첫 끼는 할랄가이즈.  이어 정해인은 뉴욕 3대 버거, 100년 전통 굴 레스토랑에서 먹방을 이어갔다.

정해인이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것도 굴이었다. 5분 만에 굴을 다 먹은 정해인은 굴을 먹어본 후 "확실히 맛이 다르다. 감칠맛은 서쪽인데, 제 취향은 동쪽"이라고 밝혔다. 정해인은 로브스터 롤, 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 조개 수프 등으로 2차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정해인, 임현수, 은종건은 기념티셔츠를 입고 밤거리를 거닐었다. 세 사람의 목적지는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였지만, 갑자기 길을 잃었다. 바로 앞에 마트가 있다고 자신만만해했던 정해인은 당황했다.

정해인이 친구들에게 뉴욕 얘기를 늘어놓다 마트를 지나친 것. 세 사람은 지도를 보고 다시 마트로 돌아갔다. 피자도 산 세 사람은 야식파티를 시작했다. 자고 싶다던 정해인은 막상 먹기 시작하자 쉬지 않았다.

정해인이 추천한 야경 스팟도 등장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의 야경을 본 정해인은 "꿈속에 있는 기분"이라고 감격했다. 정해인은 화면에 야경이 다 담기지 않는다며 아쉬워하기도. 정해인은 "혼자 보기 아깝다. 내려가기 싫다. 죽기 전에 한번 봐야 할 정도"라고 밝혔다.

노을 질 때 오면 예쁠 것 같다고 한 정해인. 그 광경을 은종건, 임현수가 담았다. 임현수 역시 풍경에 감탄하며 "여기 오니까 해인이 형이 왜 여기 오라고 했는지 알겠다. 형의 그런 진심에 더 감동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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