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이 안효섭에게 위로를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8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차은재(이성경)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홀로 앉아 있는 서우진 옆에 앉았다. 서우진은 "구급 대원 한 분이 머리를 다쳐서 들어왔는데 SAH래"라며 털어놨고, 차은재는 "뇌사?"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차은재는 무기수를 수술했다고 밝혔고, "사람을 둘이나 죽였대. 본인도 별로 살고 싶은 의지가 없어 보이는데 그런 애 붙들고 어떻게 살려보겠다는 나는 뭔가 싶고"라며 고백했다.
서우진은 "이쪽으로 재능이 있는 거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환자를 보고 있잖아. 의사는 그런 마인드가 재능인 거야. 손재주가 좋다고 재능이 아니라"라며 위로했고, 차은재는 서우진의 말을 듣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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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