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3
연예

'아이돌룸' 더보이즈, 숨길 수 없는 매력 대방출…뉴 '아이돌999' 발탁 [종합]

기사입력 2020.01.28 19: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더보이즈가 '아이돌룸'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그룹 더보이즈가 출연했다.

'아이돌999' 오디션에 자진 신청한 더보이즈는 시작부터 '아이돌999' 오디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정형돈과 데프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는 2월 10일 첫번째 정규앨범 발매르 앞두고 있는 더보이즈는 최근 핑클의 '화이트'를 리메이크해 발매하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멤버들이 핑클 선배님의 팬이다. 특히 뉴가 엄청난 팬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화이트' 무대를 선보인 더보이즈는 오디션에 빠질 수 없는 15초 PR과 자기애 평가에 들어갔다. 뉴는 과거 '나 자체가 예술이다'라는 말을 했던 것에 대해 "다들 보시면 아시던데"라고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영훈 역시 "양치하고 저를 봤는데 거울을 못보겠더라. 눈부셔서"라고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비주얼 TOP3로 꼽힌 주연은 "영훈이가 잘생긴 건 인정하는데 저는 저만의 매력이 있다"고 매력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TOP3로 꼽힌 현재는 "인정할 때도 있고 다른 애들이 더 잘생겼다고 느낄 때도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넘치는 자기애를 선보인 영훈과 뉴는 자기애 배틀을 펼쳤다. 영훈은 다양한 공격을 이어갔지만 뉴는 영훈의 자랑을 자연스럽게 받아치며 1승을 적립했다. 그러나 선우가 나서 뉴를 잡아냈고 치열한 대결 끝에 에릭과의 대결에도 승리하며 A등급을 받아냈다.

자기애 대결 다음은 승부욕 대결이 이어졌다. 치킨을 상품으로 생크림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상연이 7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선우가 상연을 꺾으며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더보이즈의 멀티력을 시험하기 위해 멤버들의 랩을 테스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선우는 신곡의 랩 파트를 선보였고 뉴, 영훈, 주연은 혼신의 힘을 다해 랩을 선보였다. 선우는 세 사람의 랩을 들은 뒤 자신의 부재시 랩을 담당할 멤버로 뉴를 선택했다.

이어진 체력 테스트에서는 멤버들의 세발자전거 레이스가 펼쳐졌다. 상연 학년 에릭 제이콥 큐가 소속된 B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모든 대결 결과 멤버들이 고른 성적을 받았고 결국 풍선을 입으로 불어서 가장 먼저 터트리는 멤버가 '아이돌999'의 세 번째 멤버가 되기로 했다.

모든 멤버들이 열정적으로 풍선을 불기 시작했고 결국 뉴가 아이돌999의 32번째 멤버로 등극했다. 

핑크색 의상을 입은 뉴는 "난 내가 될 줄 알았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여전한 자기애를 드러냈다. 뉴는 "더보이즈를 먼저하겠다"고 말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뉴를 쿨하게 보내줬다. 이에 뉴는 "너네가 부족한 게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