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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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성민 "이병헌보다 배정남...이유는 '손이 많이 가서'"

기사입력 2020.01.28 14:41 / 기사수정 2020.01.28 14: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이성민, 배정남이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유민상과 게스트 이성민, 배정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성민은 "사람이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설정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가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능력이 생기고, 저의 노쇠한 셰퍼트와 함께 VIP를 찾아나서는 내용이다"라고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를 소개했다.

이성민은 앞에 앉아있는 초등학생 청취자에게 "영화 봤니? 재밌으니까 보라"라며 홍보에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배정남은 "요즘 초등학생 팬들이 많이 생겼다. 어린 친구들이 알아봐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이성민 배우님, '남산의 부장들'과 '미스터 주'가 동시에 회식이 잡히면 어디로 가실 거냐"라고 묻자 이성민은 "'남산의 부장들'에는 이병헌이 있고 '미스터 주'에는 배정남이 있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성민은 "병헌 씨도 좋지만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정남이를 챙겨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배정남이 "형님이 고기 굽는 걸 좋아하신다"라고 말하자 이성민은 "그게 아니다. 배정남 씨가 못해서 내가 굽는 거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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