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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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아트 디렉터 "'CONNECT, BTS', 미술+음악의 조합 가능성 보여줘"

기사입력 2020.01.28 14:3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이대형 아트 디렉터가 'CONNECT, BTS'를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에서 'CONNET, BTS' 프레스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형 아트 디렉터와 강이연 작가가 참석했다.

'CONNECT, BTS'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펼쳐지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 등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철학을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음악뿐 아니라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과의 조우를 통해 자신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총괄 기획을 맡은 이대형 아트 디렉터는 "음악과 미술의 조합이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는) 미술이라는 배와 음악이라는 바다, 반대로 음악이라는 배와 미술의 철학·사상·역사가 물길이 돼어 각각의 영역에 정체성을 존중하고 지켜내면서, 조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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