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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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를 썼다"...방탄소년단 향한 美 매체의 릴레이 극찬

기사입력 2020.01.28 13:39 / 기사수정 2020.01.28 13:44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2020' 무대가 미국 현지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미 현지시간)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62nd GRAMMY AWARDS)'에 한국 그룹 최초 퍼포머로 참석해 릴 나스 엑스,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Old Town Roads-All Stars'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멤버 RM은 그들의 무대 '서울 타운 로드(Seoul Town Road)'에서 한국어 가사를 읊었다.

이에 미국 현지 매체 타임(TIME), 버라이어티(Variety), E! 온라인(Online)은 무대 뿐만 아니라 레드카펫 스타일, 인터뷰 내용까지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나섰다.

특히 타임은 "그들은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그룹이 공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들의 출연은 짧았지만 달콤했다"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과 레드카펫 인터뷰를 진행한 E! 온라인은 "그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기대되어 기다릴 수 없다"며 오는 2월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세 장이 1위에 올랐는데, 이것은 비틀즈 이후 처음" , "이번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는 제외됐지만,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투표 회원이 되었고,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입었던 수트는 그래미 뮤지엄에 전시된다"라고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이후 수상 가능성과 파급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래미 어워즈'에 지난해 시상자에 이은 퍼포머로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퍼포먼스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로 컴백한다. 선공개 곡인 '블랙 스완'의 첫 무대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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