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네이처(NATURE)가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육상돌로 거듭났다.
네이처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400M 릴레이 계주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처음으로 릴레이 계주 경기에 참여한 네이처 멤버 새봄, 하루, 로하, 유채는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하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루의 스타트로 시작한 결승전에서 유채에 이어 새봄에게까지 바통이 이어졌고, 뒤처지지 않는 스피드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마지막 주자인 로하가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은메달을 딴 후 네이처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게 돼 신기했다. 열심히 뛰어준 멤버들과 목 터져라 열심히 응원해준 팬클럽 리프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은메달은 리프들이 준 거다"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네이처는 "앞으로 '아육대'를 또 나가게 된다면 한 단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굳은 다짐을 덧붙여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네이처는 오는 2월 12일 일본 데뷔 싱글 ‘I'm So Pretty –Japanese ver.-’을 발매하며 글로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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