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카일 워커-피터스를 처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이 1200만 파운드(약 184억 원)에 워커-피터스와 영구 계약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워커-피터스는 토트넘의 유스 출신이다. 20살이던 2017년 1군에 데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팀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서서히 잊혀졌다.
워커-피터스는 최근 브라이턴 호브 앤 알비언, 크리스탈 팰리스, 사우샘프턴 등 복수의 EPL 구단으로 임대를 떠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토트넘은 완전 이적을 원하는 모양새다.
데일리 메일은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턴, 웨스트 브로미치도 워커-피터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우샘프턴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두 명의 풀백을 원한다. 다른 옵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매티 캐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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