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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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in 폰페이' 최자→조현, '케미' 넘치는 보물찾기 생존 [종합]

기사입력 2020.01.25 22:09 / 기사수정 2020.01.26 0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가수 KCM,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 배우 유오성, 다솜, 베리굿 조현의 정글 생존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최자, KCM, 오스틴 강, 유오성, 다솜, 조현이 정글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과 노우진은 후발대로 합류할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때 최자, KCM, 유오성, 오스틴 강, 다솜, 조현이 도착했고, 김병만과 노우진은 새로운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KCM은 유오성에 대해 "식사 때문에 엄청 걱정하더라. 코딱지를 드시겠다고 모으시겠다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오성은 "사냥 못한다. 그래서 코딱지 파먹을 생각한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KCM과 최자는 낚시가 취미라고 밝혔고, 김병만으로부터 블루마린 사냥을 추천받았다. 조현은 "(정글은) 처음이다. 준비 많이 하고 왔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조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뭘 직접 잡아본 적 없다. 한 번쯤은 생선 잡아서 토막 내고 내장 뽑아주고 '정글 가면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조현이 어린 시절 6년 동안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본격적으로 보물찾기 생존이 시작됐고, 병만 팀(김병만, 노우진, 유오성, 다솜)과 오빠 믿지 팀(KCM, 최자, 오스틴 강, 조현)으로 나뉘어 이동했다. 제작진은 병만 팀에게 니파이락을 찾으라는 미션을 줬고, 오빠 믿지 팀은 쌍둥이 폭포로 떠났다.

다솜은 "자신 있었다. 제 SNS에 레저 활동하는 게 되게 많다. 정복감 때문에 산에 오르는 거 같다. '잘할 수 있다. 암벽 등반도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라며 자랑했고, 실제 김병만은 다솜을 지켜보다 운동 신경이 좋다고 칭찬했다.

병만 팀은 무사히 니파이락을 찾았고, 다솜은 "지금까지 아름다운 것들 많이 봤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내가 봤던 정상 아래 뷰는 정상 뷰가 아니었구나"라며 털어놨다.



또 오빠 믿지 팀은 갈림길에서 두 명씩 짝을 지어 움직였다. 최자와 KCM, 오스틴 강과 조현으로 팀이 나누어졌고, 제작진은 "(갈림길) 두 곳 중에 한 곳에 무조건 보물이 있다"라며 귀띔했다.

그러나 두 개의 길 모두 폭포로 향하는 길이었고, 멤버들은 두 개의 폭포를 쌍둥이 폭포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뒤늦게 눈치챘다.

특히 오빠 믿지 팀은 비박지를 찾는 과정에서 바나나를 발견했다. 최자는 "인생에서 먹을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바나나를 수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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