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20 아육대'에서 양궁·승마·승부차기·e스포츠 등의 대결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25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2020 아육대')' 2부에서는 양궁·승마·승부차기·e스포츠 등 아이돌의 도전이 전파를 탔다.
여자양궁단체전 4강전이 열렸고, MC 전현무는 "4강전이지만 벌써 결승전 같다"면서 4강에 오른오마이걸, 구구단, 우주소녀, ITZY를 언급했다.
이에 다현은 같은 소속사인 ITZY를 응원했고, "저는 2016년에 '아육대'에 나와서 4점을 쐈었다. 그 때 정말 창피했었다"고 웃었다.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국가대표 장혜진도 이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ITZY와 대결한 구구단은 앞서 양궁에서 활약한 경험을 그대로 드러내며 여유있게 결승에 안착했다.
남자양궁단체전은 NCT DREAM과 스트레이키즈, 몬스타엑스와 SF9이 대결했다. NCT DREAM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승부차기 8강전도 이어졌다. 골든차일드가 맹활약하며 다음 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승마 예선과 3,4위 결정전까지 이어졌다. 더보이즈의 주학년과 핑크판타지 아랑, 모모랜드 혜빈과 여자아이들 우기, 우주소녀 다영과 사우스클럽 남태현, 온리원오브 쥰지와 JBJ95 켄타가 각각 대결했다.
주학년과 혜빈, 다영, 켄타가 4강에 오른 가운데 결승에는 주학년과 켄타가, 3·4위 결정전에서는 다영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e스포츠 단체전에서는 연합팀이, 슈팅게임 솔로에서는 하성운이 우승했다. 이어 스쿼드(팀전)까지 흥미로운 대결로 시선을 모았고, 연합팀이 우승을 가져갔다.
3회로 방송되는 '2020 아육대'는 24일에 이어 이날 2부가 방송되고, 27일 오후 5시 3부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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