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덴마크 친구들이 한국에서 첫 식사로 바비큐를 택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공개됐다. 친구들은 숙소에서 짐을 풀고 휘게를 즐긴 뒤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한껏 멋을 부리고 나선 친구들이 찾아간 곳은 한국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아스거는 "한국식 바비큐를 꼭 먹어보고 싶다.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변 또한 "바비큐를 먹어보고 싶다. 식탁 한가운데 판을 놓고 고기를 구워 먹잖나"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메뉴판을 본 변은 한숨을 내쉬었다. 고기 종류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여기 있는 음식 하나도 모르겠다"며 "고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안톤은 "불판에 올렸을 때 치익 소리가 나는 고기를 달라고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친구들은 결국 가브리살, 항정살 등 고기를 1인분씩을 주문했다. 곧바로 차려지는 기본 반찬을 본 친구들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집중, 군침을 삼켰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먹은 친구들은 "맛있다"며 흡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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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