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8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전에 '베어스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물하는 한편 팬과 구단, 선수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이날 오후 4시부터 20분간 중앙현관 사인회장에서는 투수 왈론드와 내야수 김재호가 참가하는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치어리더 포토타임과 풍선 부는 삐에로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경기 전에는 응원단상에서 '단체 줄넘기' 등 가족단위 팬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가 열리며, 이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팀에게 하이원 마운틴콘도 이용권과 CGV 영화관람권을,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하이원 마운틴콘도 이용권을 각각 증정한다.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는 이벤트 및 팬서비스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디럭스룸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한편, 올시즌 네번째 베어스데이를 기념해 인기 탤런트 ‘유인나’가 이날 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 승리 기원 시구를 할 예정이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네포스 구단 상품과 대호 브리아노 구단 주얼리 상품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내야 및 외야 관중석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 팬에게는 외야 자유석에 한해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 베어스데이 이벤트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