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6 09:29 / 기사수정 2010.07.16 09:30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탈꼴찌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두 팀. 한화와 넥센이 맞붙는다.
한화는 16일 경기에 유원상을 내세워 탈꼴찌를 노린다. 이번 시즌 4승 8패 방어율 4.67로 기대 한 것보다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유원상은 유독 넥센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17일 넥센전에서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이번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또 지난 4일, 5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번 시즌 거둔 4승중 2승을 넥센전에서 거두었다.
넥센과의 경기에 3번 선발 출전한 유원상은 2승 1패 방어율 2.16으로 '넥센 킬러'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 1승 4패로 저조한 분위기와 불펜 성적이 12승 14패로 불안한 뒷문 역시 골칫거리로 남는다.
이에 넥센은 에이스 금민철을 내세워 연승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러나 최근 금민철은 좋지 못하다.
금민철은 최근 3경기에서 단 8⅓이닝만 던지며 3패 방어율 12.96을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2실점 하며 회복기세를 보였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 투수에 머물며 기세가 꺾었다.
그러나 금민철은 이번 시즌 한화전 3승 1패 방어율 3.74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넥센은 15일 롯데에 이기며 5연패를 탈출하는 등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의지이다.
[사진=유원상, 금민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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