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최우식이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최우식이 미국의 영화 제작·배급사인 A24의 러브콜을 받았고, 영화 '전생(Past Lives)'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전생'은 A24가 제작하는 한국 로맨스 영화로, 어린 시절 한국에서 만났던 두 사람이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재회하는 내용이다.
'전생'의 각본 및 감독은 셀린 송이 맡았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스콧 루딘과 '레이디 버드'의 엘리 부시가 함께 제작을 맡았다. 촬영은 올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A24는 영화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유전', '미드소마',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을 제작·배급하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19일,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A)에서 최고상 격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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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