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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도미찜→묵은지전찌개…'수미네 반찬', 설 음식 활용법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1.22 21:2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수미네 반찬'이 설날 후 남은 음식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이태곤, 광희, 보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설날 남은 음식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예고했다.

가장 먼저 이들은 고사리도미찜을 만들게 됐다. 그러던 중 보민은 고사리도미찜을 만들면서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손질한 재료를 모두 넣었지만 정작 메인 재료인 도미 넣는 것을 깜빡한 것.

"도미를 왜 안 넣었냐"는 말에 보민은 당황했다. 이에 광희는 황급하게 수습하며 "보민이가 베지테리언이다"라며 채식주의자라는 해명을 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이 말이 들리지 않는 듯, 보민의 자리에 가서 "그럴 수 있다"며 수습을 했다. 그러면서도 "얘 전인권씨 닮았나봐"며 보민이 '리틀 전인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요리를 완성한 김수미는 멤버들의 고사리도미찜 요리 시식도 나섰다. 광희와 이태곤 모두 흡족한 요리를 완성했다. 실수를 했던 보민의 요리도 공개됐다. 김수미는 보민의 요리 플레이팅에 감탄하면서도 "약간 싱거운데 그래도 잘했다. 이정도면 정말 잘한 거다"는 맛 평가를 내놓았다.

고사리도미찜에 이어 나물 활용법도 공개됐다. 가장 먼저 나물비빔밥을 만든 뒤 라이스페이퍼에 올려 새로운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이태곤은 여기에 더 나아가 계란물을 입혀 튀기는 아이디어를 내 박수를 받았다. 

김수미는 광희의 밥을 맛보며 "정말 맛있게 잘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태곤의 요리 역시 합격점을 받았다. 장동민은 "계란물을 입히니 더 맛있다"고 이야기 했다. 보민의 라이스페이퍼는 "담백하다"라는 평가를 들었다.

마지막 요리는 묵은지가 들어간 전찌개였다. 이태곤과 광희, 보민은 전찌개 만들기에 나섰으나 보민은 또 한 번 실수를 저질렀다. 전을 잡고 배치 하는 것을 깜빡했던 것. 그의 전찌개 속 전은 냄비 가운데 둥둥 떠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귀여운 듯 웃으며 다시 노하우를 가르쳐줬다. 

그러나 보민의 전찌개는 실수했던 것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민의 전찌개를 맛 본 김수미는 "아주 시원하다"라고 흡족해 했다. 그러면서도 "어린 게 어떻게 이런 맛을 내냐"며 감탄했다. 

스페셜 설 떡국 레시피도 공개됐다. 바로 완자미역떡국이었다. 보민은 쌀뜨물부터 노른자 분리까지 질문을 이어가면서 열정을 보였다. 비록 중간중간 실수는 했지만 멤버들의 격려 덕분에 그는 성공할 수 있었다.

이날 세 사람의 미역국은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보민은 날로 발전된 요리실력을 보였다. 김수미는 "간을 이번에도 잘 맞췄다"고 극찬했다. 이에 광희는 "어린 게 또 간을 맞춰?"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보민의 모습을 보며 '간보민'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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