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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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이연희 "근래에 예쁘다고 자각했지만...거울 볼 때 세월 보여"

기사입력 2020.01.22 13:51 / 기사수정 2020.01.22 13:51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이연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MBC 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의 배우 옥택연, 이연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연희에게 "거울을 볼 때 무슨 생각이 드냐"라는 질문했다. 이연희는 "세월이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예전에 티파니 씨 생일파티 때 이연희 씨를 본 적 있다. 그런데 이연희 씨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지금도 변함없다"며 부인했다.

한 청취자는 "SM 얼짱 출신으로 유명하다.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이연희는 "근래에 알았다. 친언니가 아기를 낳으면서 '이모처럼 예쁘게 자라라'라고 하더라. 그러다 보니 최근에 와닿게 된 것 같다" 고 전했다.

김신영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연희는 쌍꺼풀을 꼽았다. 김신영은 "이연희 씨 쌍꺼풀 유명하다. 나도 쌍꺼풀 해야 되나 고민했다"라고 하자 이연희는 "신영 씨 매력있어요"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너무 영혼이 없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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