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밴드 혁오 드러머 이인우가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1일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인우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인우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인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월 8, 9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을 비롯해 2020 월드투어 '사랑으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중단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 당사는 앞으로 예정된 혁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혁오는 오는 2월 8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2020 월드투어 ‘사랑으로’를 진행한다.
다음은 혁오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입니다.
혁오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팬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합니다.
혁오의 드러머 이인우 씨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인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월 8, 9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을 비롯하여 2020 월드투어 '사랑으로 (through love)'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앞으로 예정된 혁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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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